나름 살아가려고 노력을 한다.

맘같아선 방구석에 쳐밖혀서 나를 망쳐가며 서서히 죽고 싶지만


그래도 원래 난 안이랬으니깐.. 선천적인게 아니라 후천적인 영향이 큰걸 아니까.. 미친듯이 무너지고 망가져도 사람답게 살려고 노력을 했다.

하지만 내게 돌아온 결과는 그냥 나보고 죽으라는것과 다름없는 현실 이였다.

고등학생때만 했어도 선생님과 아이들에게 좋은 애라고 인정도 받았지만 20살 성인이 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결국 최악의 최악의 경험을 해버린다.


결국 난 말을 하는걸 싫어하고 사람과의 만남 대화가 싫어 졌다.
연제든지 죽으려고 마음을 먹었다..


그래도 그래도 조금만 더 해보자라는 티끌같은 희망을 하나가지며 살았지만.. 이미 내상태는 더이상 망가질곳도 없이 무너져 내렸다.


지금 당장 남들이 보기에 내 상황을 보면 왜 저런거 가지고 죽으려고 할까? 그럴것이다.. 근데 제일 중요했던 성장시기에 나는 너무 많은 불행을 겪었다.


히키코모리를 절대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람답게 살라고 군대 전역하고 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취업을 했다. 사람이 무섭고 대화가 어려워도 사람답게 살아보려 노력을 한다.


하지만 내 과거도 어둡고 현실도 어둡다..'

미래를 생각해봐도 어둡다.

그냥 죽는게 맞지 않나 싶을정도로 답이 없다


어떻게 해야 할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