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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가"
게시물ID : today_620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최고의낭만
추천 : 5
조회수 : 14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4/18 23:38: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카 생일 선물 준비하다가
아무 생각 없이 열심히 편지를 쓰고 있었는데
조카가 아직 세 살이 채 안 되어서 편지를 읽을 수 없다는 거에 생각이 미치자 급 선회하여 이 편지는 네가 글을 잘 읽을 수 있게 되었을 때 읽겠지? 라고 적어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나란 사람 당황스럽다....
조카를 위한 로보카폴리를 준비했으면서 왜때무네
편지는 진지하게 쓴것..?

그래봤자 폴리 친구가 화장실 갔다가 기차 놓친 얘기를 지어내서 썼을 뿐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의 삼촌 되시는 분이 패밀리 중에 한 명 빼먹고 선물해서 나머지 한명이 늦게 온 이유에 대해 고심하다가 
이런 것밖에 생각이 나지 않은 점...

진지하게 쓰다가 아 조카 아직 글 잘 못 읽지 떠오른 점



암튼

- 고모가 -
출처 애기들을 위한 그럴싸한 알리바이가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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