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덕후
게시물ID : today_620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흰_
추천 : 5
조회수 : 1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4/19 00:48:07
어느 50대 가수의 목소리와 프로듀싱에 빠진지 꽤 됐는데
최근에 가르치게 된 학생이 그 분의 처조카쯤 된다
부끄러워서 학생에겐 그 분의 존재도 모르는 척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이그룹보다
달마다 곡을 내는 부지런한 아저씨 가수님께 마음이 더 간다

올드하거나 마이너한 취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있는 분들이니까





아!
요즘엔 인스타로 알게된 
어느 작가님의 글에 빠졌다

감정을 dialogue와 사물에 숨겨서 글을 쓰는 
여러 작가들의 테크닉엔 여전히 놀라지만 

지금은 마음을 다 헤집어놓는 글이 필요하다
감정을 이리저리 숨기는 것은 평생 했으니까

그 작가님의 글은 시원하고 뼈가 시리고 
사랑니가 빠지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

짧지만 resonance가 맞는 글로 
자주 위로를 받는다

출처 이 글의 출처는 아니지만, 본문의 작가님을 영업합니다(?)

https://www.instagram.com/p/BwZjrvpANNt/?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rw965bb9fdtr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