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간 친구관계를 오래 유지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다.
 

얘는 진짜 친구야, 정말 이성으로는 안 느껴진다니까?
했던 친구들 중 일부는 결국 한 쪽에서 고백하거나 연인관계로 발전해서 친구보다 못한 사이로 변했고

그 외에는
각자 연인이 생겨 연락을 못하는, 그저 멀리서, 잘 사네 정도 말할 수 있는 정도, 친구보다는 지인에 가까운 그런 관계가 되었다.


아 근데
적다보니 간간히 연락하는 편한 남사친이 떠오른다.

걔는 정말 친군데.... 
거친 말도 스스럼없이 하고
이성적인 관계로 발전할 가능성 1도 없는데....
 
이러고 있다 ㅋ ㅋ ㅋ 

 
...한명 더 떠오른다.


...생각보다 남녀사이 친구 유지는
쉬울수도....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