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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를 했나 봐요
게시물ID : today_622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줄입니다
추천 : 3
조회수 : 10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5/14 21:34:11
제가 애들을 가르치는 알바를 하는데 여자 보조 선생님이 계시거든요

한창 사춘기인 애들이고 여자선생님 옆으로 얘들이 붙길래 "예쁜 ㅇㅇ 선생님에게 도와달라고 해"이라는 말을 자주 했는데 오늘도 별 생각없이 말하다가 뭔가 불편한 아우라가 뭉게뭉게 피어올라요

대화를 해도 뭔가 피하는 느낌이고 착각이길 바랄 뿐이에요

앞으로 예쁘다는 말 함부로 못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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