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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고 시작 되는 것들
게시물ID : today_623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5
조회수 : 22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9/06/24 15:32:56


핸드폰이 고장났다.

수리하러 갔는데 사는게 더 저렴하다고 했다.

2년 넘게 썼으니 바꿀 때 됐지 하면서
신속하게 구입하고 개통까지 완료.


신기한 나날이다.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끝나고
또 새로 시작된다.


단순히 일을 쉬는게 아니라

인생 중간 점검이라고 볼 수 있겠다.

정리할 건 정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건 시작하고.



1. 인간관계  

정리해야할 관계들은 정리가 됐다. 
그리고 새로 시작된 관계들도 있다.

중간에 연락이 뜸했던, 내가 미처 신경 못 썼던,
하지만 소중한 인연들에게
손을 뻗어 연결고리를 다시 한 번 만들었다.


2. 목표 수립

목표는 또 바뀔 수 있겠지만
구체적인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이다.

일과 사람에 치여 잊고 있던 꿈이 생각났다.

고등학생 때 가졌던 꿈, 어느샌가 희미해져서 
남들 다 가는 길만 따라 걷고 있었다.

19살에 막연히 꾸던 꿈, 10살 더 먹으니
이루는게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얼마나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행동으로 해야할 때.


3. 그 외

- 타투
타투 드디어 했다.
그것도 타투샵 대표님이 무료로 해주셨다.
평생 간직하며 지금을 떠올리려한다.

- 강원도
늘 말버릇처럼 강원도에서 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다.
누군가는 자주 강원도를 접해보는 걸로 시작하라고 하더라.
지역에 익숙해져야하고, 그 지역 주민들과도 교류하라고.
그래서 내일 혼자 떠나기로 했다. 하하하

- 아이폰X
아이폰 세븐을 보내고 엑스를 구입했다.
열심히 적응 중. 하하하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옮기지 못했다.
새롭게 쌓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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