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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무한반복
게시물ID : today_624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로라고래
추천 : 4
조회수 : 19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9/07/25 05:13:43

요즘 진로상담을 받으러 다닌다.

한달 과정에 일주일에 한번씩 오후4시.

심리검사와 면접시 요령, 이력서와 자소서 쓰는법.

그리고 중요한 진로에 대한 플랜들.

상담 선생님은 좋은분 같았고 알뜰히 나를 신경써주신다.

오랜만에 느끼는 그러한 온기다.


도무지 나는 혼자서 할 수 없어요,

난 아무개고 무지랭이예여

이번생은 현망진창 천둥 벌거숭이 라구요.


이젠 조금은 안정이 되어간다.

조금의 도움으로 나는 점점 나아질거다.

미리 너무 걱정하지말구, 좋은 생각 많이하자.


하루하루 왜 사냐고 그러면 웃지 웃고말지.

왜 살겠어 태어나서 사는거지.

 죽어라고 해도 못죽어, 안 죽어 지니까.

억지로 사는것도 아니야.

그냥 살아지는거야.

옘병할 진짜 살아지는거라고.

삶의 의미가 어딨어.



세상이 나에게 조금 가혹하다 생각했지만

사실 난 놀라울 만큼의 사랑과 관심을 받고 살았을지도 모른다.

내가 그걸 몰라서 말이지...


부정적인 생각은 이제 그만하기로 했다.

난 담배를 배워서 담배를 질겅 씹으며 글을 적을거다.

뭐 혼자 프린터해서 읽으면 안되려나,

나만의 베스트셀러가 되겠지. 굶어 죽어도 좋아.

난 물질의 돼지가 아냐.

꿈을 없구요, 놀고 싶어요.


어서 돈 벌고싶다.

돈이 최고야. 돈냄새 향수가 나오면 당장 살거야!

박명수가 무한도전에서 한말이 내리에 꽂힌다.

배가 고픈것 보단 부른게 낫다!!

그거슨 실로 대단했다.

난 물질의 돼지야. 돼지는 귀엽고 맛있다. 

출처 무한반복
장범준의 노래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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