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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식
게시물ID : today_625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버섯대학교
추천 : 4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08/21 00:04:00
방금 샤워를 하는데
바디워시를 다 써서 퓨식퓨식 소리가 났다. 
뭔가 굉장히 익숙한 소리 

매일같이 반복되는 생활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안 익숙해지는 게 더 이상함!!

나름 어느정도 확신이 들어서 그런가
;ㅅㅁㅈ 자만ㄴㄴ

걍 습관이 돼서 그런가
;그러다가 훅 간다ㅜㅜㅜㅜㅜ

연습의 결과가 좋은 게 좋은 걸까 나쁜 게 좋은 걸까
;어찌 됐든 걍 해라 좋으면 좋다고 불안해하고 나쁘면 자책하고 고만 하자ㅜㅜ

진짜 아무 생각 없이 한다ㅜㅜ
음 친구는 혼잣말이 늘었다는데
나는 혼잣말은 아니고 혼잣말을 손으로 쓴다
(글 읽다가 오~, 오키, 옹기, 아 에반데?, ??, 뭐라고?, 엥?, 크, 개똑똑 이런 거 엄청 씀)
아 이것도 혼잣말인가

고만 퓨식퓨식거리고 뿌뿌거리자
삑삑거리자
나 어제까지 단 한 번도 집 가고싶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한 적 없는데 오늘 뜬금없이 집에 가고싶다고 생각하면서 공부했다
집중력이 똥이었다
(아빠가 며칠동안 김칫국 뿌리고 간 영향도 없지 않는 듯 하다
엄마가 내 번호 핸드폰에 저장한 거 보고 왕 놀랐다 엄마랑 아빠 둘 다 김칫국 넘 좋아해서 큰일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음... ㅁㅁ소독 나보고 다 하라길래, 내가 나는 집에 있는 시간이 거의 없다고 반박하니까 아빠가 한 말이 진짜 왕 김칫국이었닼ㅋㅋㅋㅋㅋㅋㅋ진짜 잊을 수 없는 김칫국. 난 또 그 말에 감동받아서 열심히 소독함.)

안 뿌뿌거린지는 꽤 된 것 같은데(6월 이후로 약간 푸쉬쉬하다가 7월에 피이이이익~~~하다가 8월 초에 픽...픽...!했는데)
오늘 특히 퓨쉭쉭거렸다
간절함이 자만이 되지 않도록
자만 자제
주접 자제 
JJJJ
JJ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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