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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26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비키니야쏘리
추천 : 7
조회수 : 16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9/09/18 00:11:21
솔직한게 스스로에게 얼마나 미덕이 되는지
알게 되는게. 정리하는게. 쌓아올리는게.
모르겠다. 어느새 나는 오기어리게 매달리던 걸 내려두고 싶어진듯하다.

좋은가봐. 잘 지내나봐. 나.

30대 중반이 되서야 머릿결과 두피의 소중함을 느끼고 있다
단발 지겨워. 이 겨울을 허쉬컷으로 버티다가
봄엔 앞머리를 길러서 넘기는거야...흑발 웨이브 하고싶다.

수분크림을 한통 살까...건조해지는데

자취자취 노래 부른지 벌써 일년쯤 된것같은데
아직도 다른건 다하면서 그건 진도를 못뺐다
무거운것도 두려운것도 지났으면. 이제 춥기전에 해야지

이사하고..스펙쌓아서 다른 회사 다니고 싶다
짜증이 쌓여있다. 여기는 내 입장을 정리하고 자시고도 없다 전혀. 그냥 처음부터
한번도 정붙인적이 없는 곳에 있었다는게 신기할뿐이다. 나같은 미련탱이가

그래 자취. 근데 보정 한컷만 하고 자고싶네

드럽게 피곤한데도 굳이 연습을 다녀온 이유를 모르겠다
막판에만 나가도 되는데... 어차피 난 다 외워. 합맞추는것도 금방해
왜 매번 지지부진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오늘 담당를 딱 정하던가
아니 왜 하던 것도 다들 까먹은거야? 미치겠네
제발 선별해서 마지막 담당하게 하고 개별 훈련좀 시키지 저게 뭐야..
..못하는 전공자 많이봤지만 잘 알지만 컨트롤좀....
선생님이 그립고. 언니들이 보고싶다. 예민해지고싶은걸까. 아니 근데
속으로도 이런 생각 하고싶지 않았는데..여기까지인가? 여기도?

네가 불만 없는게 어디있어

날 좋아하는 사람마저도 불편해서 결국 짜증내는게 난데
하지만 사람은 아무리 잘해줘도 곤란한건 싫은거야
나도 누군가에게 늘 그런존재였겠지. 친절함이 과도한 나를 알잖아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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