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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게시물ID : today_630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1
조회수 : 1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06 00:58:33
언젠가 인터넷에서 본 적이 있는데
자기는 텀블러를 들고 카페를 찾아가

따듯한 물을 담아
집에서 가져온 티백이나 믹스커피를 타서 카페 분위기를 
즐긴다는 글을 본 적이 있다.

그 때의 나는 "에이 설마 주작이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그걸 내가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다니...

카페에서 일하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나한테 쌍욕했던 아저씨.
자기 마음에 안들면 하나 하나 voc 올리는 회사원
이거 마트에서 파는 주스 아니냐며 관리자 부르라던 손님
등등

재밋다. 하하.

이런 사람도 있는 반면

아침마다 우리 배고프다며
먹을 것 까지 항상 같이 결제하시는 손님.

음료 드리면
항상 "고맙습니다."라며 정중하게 인사해주시는 어르신

이거 한번 먹어보라며 간식 챙겨주시는 손님



춥다가도 따듯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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