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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당
게시물ID : today_6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저리꺼져
추천 : 4
조회수 : 2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12/09 08:13:21
덥다 지하철 안.

집에서 타온 커피를 마시는데 뜨겁다.
(오늘부터 커피를 사먹지 않기로 했다.)

지하철 안은 늘 더워서, 아이스커피를 먹어야 딱인데
사람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밖은 추울거야,, 라는 생각에 난 뜨거운 물을 탄 것이다.
  
들을 노래가 없다. 새로운 노래가 없다.

지하철 역까지 갈 때에는
알리의 365일, 지하철 안에서는 양동근의 흔들어를 듣는다.
역시 거친 노래가 힘을 준다. 


후우 ㅋㅋㅋ
얼마나 회사에 가기 싫었는지.
오늘 아침, 일어나기까지 많은 것을 버렸다.

이것도 저것도 다 포기했다.

이것 저것 포기하면서도
도망가지 않는 내 자신이 기특하기도 하다.
 

오늘 꿈에는 옛사람들이 나왔다. 
올해들어 유난히 옛사람들이 그립다.
(작년에도 그랬는데 기억을 못하는 걸 수도 있다.)

너무 반가웠고 기뻤으나 깨고나니 그만큼 허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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