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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의 무게
게시물ID : today_63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유가필요해
추천 : 1
조회수 : 1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24 20:22:17
다시 한번 더 신중하게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듣고 싶은 것만 들으며 자신의 말 하나 하나에
누군가는 힘이 되고 누군가는 잊을 수 없는
아물지 않는 상처가 된다는 걸
자주 잊고 지내는 듯 하다
 
자신의 말이 옳다는 듯이 
툭 툭 내뱉는 말의 가벼움..

사실 그게 아니잖아
더 망가지길 원하잖아
너는 그것 밖에 안돼 내가 너보다 위야
우위에 서고 싶어서 안달난

누군가를 위한다는 핑계를 빌미 삼아
아무렇지않게 툭 툭 말의 날카로움

충고보단 위로를

그냥 안아주기를
그냥 공감해주기를
힘이 나지 않을땐 억지로 힘내지 안아도
된다는 그런 용기를

충고를 받기 보단 그냥 나 오늘 이랬어요
그래서 누군가의 마음의 따뜻함이 
그리웠을지도..

말 하기 전에 생각했나요?
이 말이 예전에는 피식 웃고 말았지만
말의 가벼움이 눈에 보일때 마다
요즘은 절실해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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