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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게시물ID : today_631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환이
추천 : 4
조회수 : 1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2/30 00:22:53
크리스 마스 이브
크리스 마스

이날 엄청 바쁜 탓에
정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일만했던 것 같다.

그렇게 정신없던 이틀이 지나가고
이젠 또 연말이라고 바쁘다 바빠.

어제는 19년지기 친구들과 각자 시간내어 만낫는데.
역시 크리스마스엔 나만 일했다.. ㅠㅠ

다들 그날에 외로워 죽을뻔 했다고 얘기하던 중
나는 일하느라 외로울 생각도 안난다 말했는데

그게 좋은거 아냐?라는 말을 들었다.

그러고 보니 난 예전 직장에서도 
크리스마스날엔 일하고 있었는데

그 때 당시 나는 바깥에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러웠다.
창밖에 웃고다니는 사람들 보며 

"난 이렇게 일하고 있는데.."이 생각이 
나를 되게 우울하게 만든 날이었다.

이제는 그냥 연애에 대해 시큰둥 하다.
굳이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시간이 이렇게 사람을 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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