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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35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쁜눈
추천 : 5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5/04 20:54:00
우리집엔 가망이 없어. 나는 남들처럼 노력할 사람도 못되고. 죽고싶어. 세상이랑 나는 내 미련으로만 연결돼 있어. 차라리 누가 날 죽여줬으면 좋겠어. 오늘 학원 끝나고 편의점에 들려서 내일 모레 먹을 라면을 사고 집으로 오는길에 그냥 오늘 죽어버릴까 했어. 근데 그냥 집에 왔어. 다음엔 죽을 수 있길 바라. 모든게 무의미해. 고통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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