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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처럼 굴러가는 삶
게시물ID : today_635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은함
추천 : 3
조회수 : 21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0/06/04 20:28:17
열심히 돌리고 있는데
흘러가는 건 그냥 시간뿐인 것 같다

쳇바퀴는 조금이라도 전진했을까

누군가는 이마저도 없을 것이고
누군가는 열심히 달리다 떨어졌을 것이다

나 지금 잘살고 있는 것 맞을까
같이 달리는 사람이 없어

서로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다




오늘 주임님이 그러셨다
강남 사모님하라고.

강남사모님이 되면,
그렇게 살면 행복할까요


아니 애초에 내가
그런 사람이랑 결혼할 리 없잖아



하니 주임님께서 사람 일은 모른다고
강남사모님 되면 주위가 모두 부러워할 거라고
어머니께 밍크코트 하나 사드리면
어머니 기분이 엄청 좋으실 거라고


밍크 코트 좋다
돈도 좋다
다 좋은데

내가 생각하는 건 
걱정하는 건 딱 하나다



그렇게 살면 내가 행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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