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넘어가질 않아요.
항상 걸쳐져 있어요.
판단하고 싶지 않고 강요하고 싶지 않은데.
자꾸 판단이 되고, 강요가 아니더라도
거스르게 되요.
그러니까 빠져나와야해요. 꿀빨지말고?
그들이 내게 요구하는걸...들어주지 말고?
어렵네요.
모든걸 말하지 않아요
모든걸 공유하지 않아요
당연하죠. 그런데..분석하면 할수록
알게되면, 함께할 수가 없어요.
이사람도 저사람도
이상하네요.
내가 원하는 건 항상 소수인걸까
아니 내가 발을 잘못 담근 탓인가.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함께할수록 점점 더 다름의 이질감을 느끼는가
그냥 이렇게 함께인건 싫은건가
나름의 사정은 확실한데
그걸 설명해야 할까.
그냥 허허실실 있고 싶어라
어려워라. 어렵다. 좋다가도 어렵다.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