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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선택을 내가 존중해주지 못했었어. 미안해. 잘 지내.
게시물ID : today_641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은은함
추천 : 9
조회수 : 32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1/24 22:39:56
그렇게 보내놓고
계속 멍하게 천장을 바라보고만 있었다.

그러기를 세 시간 넘게 있다가
답장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걸
은연중에 그런 생각을 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렇구나.
읽지도 않았어.
혹은 안 읽은 척? 
아니면 차단?

어떤 것이든 이제와서는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었다. 

그러다가
주위에 내게 관심을,
나를 챙겨주는 사람들이 있음에,
괜시리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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