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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today_64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저씨
추천 : 2
조회수 : 28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22 04:30:37
그동안 나의 인간혐오가 어디서 왔었는지 까맣게 잊고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취기가 돌정도로 술을 마셨다.


내가 포함되어 있는 이 가정을 깨부수고싶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했다. 아마 그건 현실적으로 못할거같긴 하다. 그렇다면 내가 떠야지.

내년 목표가 명확해졌다. 더 이상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고싶지않다.

이미 어제부터 속으로는 구역질을 100번은 한거같다. 그 개같은 일을 알게되고 배신감이 안느껴진다는거에 놀랐다.

그저 역겹다는 생각뿐

더이상은 엮이고 싶지도, 알고싶지도, 곁에 있고싶지도 않다. 

필요한만큼 있고 떠나리라. 

 
출처 욕좀 합시다. 이런 시발 개같은거 진짜 ㅈ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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