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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억5천만원과 집까지..필리핀 '첫 금메달' 디아스에 포상
게시물ID : tokyo2020_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이온맨킹
추천 : 5
조회수 : 9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7/27 10:50:32

 

역도로 지독한 가난 극복한 다아스, 97년 만에 필리핀 첫 金

 
금메달 확정한 뒤 감격한 하이딜린 디아스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필리핀의 '역도 영웅' 하이딜린 디아스(30)가 흘린 감격의 눈물에 필리핀 국민들도 함께 울었다.

디아스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역도 여자 55㎏급 A그룹 경기에서 인상 97㎏, 용상 127㎏으로 합계 224㎏을 들어 올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디아스는 용상 3차 시기에서 127㎏을 번쩍 들어 금메달을 확정한 뒤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필리핀 스포츠 역사가 바뀐 순간이었다. 필리핀이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것은 올림픽에 처음 참가한 1924년 이후 무려 97년 만이다.

 

 

 

필리핀 올림픽 첫 금메달 획득한 디아스 [로이터=연합뉴스]
      

 

 

 

시상식에서 눈물 훔치는 디아스 [AFP=연합뉴스]
출처 https://sports.v.daum.net/v/20210727094306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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