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오유][소수유저] 전에는 몰랐는데 상당히 불쾌하네요
게시물ID : freeboard_8112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태생
추천 : 0
조회수 : 26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6 02:16:10
저의 뒷 페이지로 넘어가면 어느정도일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답글을 단 최근 다섯개의 게시물 중 네개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메시지를 보이고있습니다.

not comfy.png


전에는 사실 본삭금이니 뭐니 그런걸 따지는게 "쿨"하지 못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유는 "결국 자신이 삭제"하게 될 내용을 게시하는 행위,
혹은 그 기반심리[게시물을 지운다는 행위]를 전혀 상상/이해하지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진짜 그런 사람이 있는건가.. 라는 생각과 함께)

하지만 몇 번 답글을 달다보니 (저의)상식을 벗어난 행위가 꽤나 잦은 빈도로 일어나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
애써 몇 초나마 시간들여 단 나의 답변/답글의 권리가 타인에의해 침해되는것 같다는 느낌도 받았고요.

요즘 이 곳을 보면 말은 주워담을 수 없는데 글은 주워담을 수 있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여전히 원 글에 대한 삭제 권한과 자유의지는 그 작성자에게 있는게 마땅하다 생각하기도 합니다.
'뭐 당신이/본인이 지우고 싶은 내용이라면 내가 어쩌겠나요' 이런 생각으로요.

뭐..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결국 불평 불만입니다.
- 시스템을 악용해 타인의 발언을 무시(삭제)하는건 안좋은 것 같다. 익명 혹은 삭제는 자신에게 떳떳하지 못하다는 반증아니냐.
- 애초에 서로 예의는 지키자. 스스로 삭제할 말(후회/창피)은 뱉기(쓰기)은 하지말자.
- 온라인에서 발언할 땐 자신의 부모, 자식, 친척, 스승, 친구, 그 밖의 모든 지인 앞에서도 할 수 있는 말을 하자.

//---------------

그냥 잠자기전 좀 끄적거려봤는데 횡설수설일 것 같습니다.
허나 모쪼록 다른 분들께서 비슷한 생각이시길 바라고
또 제가 틀리다면 가르침 부탁드립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