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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이 지난 지금도 생각나는 그 기억
게시물ID : menbung_19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태생
추천 : 0
조회수 : 5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8 13:40:05
이유는 모르겠는데 혹한기훈련을 느즈막히 2월에 했습니다.

그때 저는 이등병이었고

혹한기 훈련도중 대구 지하철 참사 소식을 듣게됐습니다.

옆에있던 어느 상병이 그의 동기였나에게 뱉었던 말

"야, 야, 아까운 ㅂㅈ들이 ㅈ나많이 죽었데"

그 소리를 듣고 이게 정신적외상이란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큰 충격을 받아

아직도 그의 얼굴, 표정, 무장상태, 주변경관까지 모든게 또렷이 기억납니다.

인두겁을 뒤집어쓴 추악한 쓰레기새끼..

XX베스트에서 흘러나온 자료나 글들을 볼때면 그가 생각나곤하네요.
출처 군시절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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