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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부인-(정청래 발언 부적절) 방송을 보고난뒤
게시물ID : sisa_5918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는굼벵이
추천 : 3
조회수 : 338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09 06:33:26
우선 방송을 잘 보고 왔습니다.
 
망치부인 생각은 주승용 의원이 호남세를 대표하기 때문에 안고 가야 한다는 논리 인데
기본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 호남세를 대표하는 좀 제대로된 의원이 없을까 아쉽기도 하지만요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우선 첫번째 잘못은 주승용의원에게 있다고 봅니다.
이유는 자신도 책임에서 자유로울수 없는 지도부사퇴라는 말자체도 상황파악 못하는 말이였다고 보고
간신히 봉합된 지도부사퇴이야기를 또 다시 공개석상에서 패권주의 운운하며 꺼냈다는 것은
자신의 생각인지 자신을 지지해주는 세력의 생각인지 몰라도
문재인 흔들기로밖에 이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정청래 의원이 발끈한 거죠.
거기에 주승용 의원은 또 맞받아 친거구요.
애들 싸움 한겁니다.
 
또 정청래 의원에 대한 망치부인의 평가는 정확하다고 봅니다.
 
이른바 인기영합주의로서 그렇기때문에 눈은 국민을 봅니다.
하지만 수가 얕을수 밖에 없습니다.

시원 시원하게 우리가 듣기 좋게 하지만 그 말에 무게감이 떨어지는 것 또한 어쩔수 없는것 같습니다.
정청래의원이 좀만 더 머리가 좋게 현명하게 말하는 재주가 있었다면 좀더 중하게 사용될 텐데 아쉽습니다.
망치부인 말대로 정의원은 중요한 직책을 맞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꼭 말 한마디 잘못해서 사고 칠것 같은 느낌 이죠.
 
오늘 발언도 친노 패권주의를 언급한 주의원에게 그대로 받아쳤어야 했는데
사퇴가 포인트가 되어버려 반박하려는 본질을 흐린것도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전체 적으로 놓고 보면 종합점수는 정청래에게 주고 싶습니다.
주의원의 의도적인 발언에 한소리 한것은 잘했다고 봅니다.
 
하지만 호남과 척을 지는 것은 누구에게도 좋을것은 없겠죠.
기성 호남 정치인들이 신뢰를 못받고 있는 것도 이번 선거에서 확인이 되었 으니
문대표는 새로운 호남 정치인들과 교류를 끊임없이 해 나갔으면 합니다.
그중 대표적인 정치인을 중용하면 더욱 좋고요.
 
주승용 의원 뒤에 있을 법한 세력들은 김한길도 있겠지만 박지원이 있지 않을까요?
뭐 저도 잘 모르겠지만. 충분히 영향을 줄만한 위치에 있는 사람들 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의원이 이들 사이에서 잘 조율한다면 좋겠지만 이들 새력을 대면만 해서는 안될겁니다.
 
이번편은 문재인 대표가 중재에 나서고 정청래 의원이 사과하고 주승용 의원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다며 받아주는 모양으로 끝내는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는 앞으로 주승용의원이 문대표를 겨냥하는 발언이 한번이라도 다시 나온다면
더 돌이킬 수는 없을 것입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주의원이 한번더 할 것 같긴 합니다.)
 
조중동의 흔들기는 이번 말고도 계속 될 겁니다.
여기에서 야당의원들은 빌미를 주면 안될것 이고 집요하게 파고 들면 방어막도 쳐줘야 할 겁니다.
여기에 자신의 계파의 이해타산이 들어가 버리면 질 수 밖에없는 기울어진 운동장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당대포가 새정련이 아닌 새누리를 향해 시원하게 대포를 쏠 수 있도록 합시다.
출처 아프리카TV (망치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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