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수로치면 8년째 미드 보고있는데요 본 작품 수는 많지 않아요 중간중간에 수험생이기도 했고..

전에는 그레이 아나토미, 하우스, 로스트 이런 작품들 봤었는데 최근엔 굿와이프와 한니발 재밌게 보고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보스턴리걸만큼 재밌는게 없는것 같아서ㅠㅠ 아시는 분은 아실 것 같아요 2008 오바마 당선되고 끝났는데..  
 
마지막에 스토리 완전 막장이고 그랬지만 미국 옛날 법률드라마식의 최후변론씬 같은게 굉장히 인상깊었거든요 요즘은 이런 스토리 거의 안쓰는것 같더라구요 

미국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블랙코미디도 좋고 제 기준에서 고정관념을 깨는 많은 요소들도 맘에 들었고 배우들 연기도 정말 좋았거든요(제임스 스페이더는 인생배우 됨)

제가 그거 봤을때 사실 고등학생이었기 때문에 지금 보면 또 어떨지 모르겠는데 다시 보려고 해도 오래되서 아예 찾을수가 없었어요! 

혹시 보스턴 리걸 보신 분이라면 요즘 비슷한 요소를 가진 작품? 비슷한 중독성을 가진 작품?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법률드라마나 정치드라마이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다른것도 상관없어요

아니면 아예 보스턴리걸 다시 찾을 수 있는 곳이라도 좋을 것 같아요ㅠ
 
제가 최근에 본 드라마는 브레이킹배드, 뉴스룸 완주하고 멘탈리스트, 스캔들 중간에 보다가 말았어요. 아 그리고 최근 제임스 스페이더 신작 블랙리스트도 나름 괜찮게 봤는데 여자주인공이 연기 너무 못해서 작품 다 망치는것 같아요.. 그래서 시즌2는 아직 개시를 안했어요

못난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