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티비에서 방영하는 트루라이즈를 재미나게 보다 생각난 영화가 있습니다.
전부터 다시 보고싶어서 자꾸 생각을 해보는데 기억이 잘 안납니다.
아주 어렸을때 봤던 영화같은데 약 20년 된거 같구요 제목/주인공 등등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대략적인 줄거리를 적어보겠습니다.
(생각나는 부분)
1. 평범한 부부가 있는데 그 스파이가 그 친구인척하고 옴
부부의 남편이 그 스파이를 보니까 친구랑 완전 100프로 똑같이 생겼는데
그 스파이가 자기는 성형을 한것이며, 실제친구에게 모든것을 들었고 훈련했기때문에
친구로 충분히 착각할수 있다고 함.
2. 남편과 스파이가 길을 가다가 저격수가 스파이를 노려서 동상(??) 뒤에 숨음.
스파이는 저격수가 자신만을 노리고 있는것이기때문에 남편은 상관이 없다고
그냥 걸어가도 될것이라고 하지만 남편은 심장이 쫄깃해져서 도망못감.
그래서 스파이가 남편옷을 빌려서 입고 그냥 집에 가버림.
남편은 엄청 오랜시간 무서워하다 겨우겨우 집에 도착.
스파이는 부인과 여유있게 와인(?)을 마시고 있음
3. 마지막에 스파이가 남편과 차를타고 어딘가로 도망(?)치다가
범인(여자)이 차에 숨어있다는것을 알고 차를 일부러 강에 빠뜨림.
그리고 스파이는 차에서 탈출해서 담배파이프로 호흡하며 여차저차해서 결국 범인을 잡음.
이정도밖에 기억나지 않는 영화인데...
혹시 보신분이나 아는분있으시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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