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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가재사건에 대한 정리. - 사견 첨부.
게시물ID : animation_329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바린
추천 : 2
조회수 : 48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1 15:36:13
사실 가재는 3자 정도의 위치이지만. 가재사건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가재사건이라 칭합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animation&no=328935&s_no=328935&page=4
게시물의 댓글에다 단 정리글을 먼저 꺼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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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가재(현재 웹툰 징벌소녀 스토리작가. 왕따관련 소재를 다룸.),
그림작가(징벌소녀 그림작가.), 피해자a(악의적인 소문으로 3,4년 심각하게 고생.)
그림작가와 피해자a는 그외 몇명과 같이 그림그리며 놀던 사이.
캐릭터끼리 썸태우며 잘 놈.
사소하게 안좋은 일로 사이 멀어짐.
은근슬쩍 연락 안하게 됐는데 좀 지나서보니 a는 자기에 대한 안좋은 이야기가
그림그리는 사람들 사이에서 퍼진것을 발견.
원인으로 그림작가와의 불화일거라고 추정.
실제로 그림작가가 자기에게 안좋은 소리 했다는 증언 확보.
헛소리 유포하지 말라고 1차 경고.
그런데 그림작가는 안좋은 소리 하기야 했지만 어느정도 아쉬운 일이 있었던 만큼
투덜댈만한 정도로 했었기 때문에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음.
일단 경고는 받아들임.
그런데 소문이 발원지에서 끊는다고 없어지는게 아니라서 돌고 돌아 심각하게
악의적으로 변질.
a는 다시 고통받음.
그림작가와 그가 상담을 한 가재를 악소문의 유포자로 생각하고 2차 경고.
이 시점에서 가재와 그림작가는 터무니없는 분노의 표출구가 자신들에게 향한것에 당황.
결국 a가 원하는 만큼의 사과가 이루어지지 않음.
결국 a가 공론화 시키는데 이름.
그런데 문제는 가재가 왕따를 소재로한 웹툰의 스토리작가.
프롤로그에서 중요사건을 미리 암시해주었기 때문에 왕따를 하지 말라는 메세지를 담는
방향으로 나아갈것이 뚜렷한 만화를 만드는 사람이 사실은 왕따를 주도했다는 모양새가 됨.
그래서 정작 당사자 a나 그림작가와는 별개로 가재가 이름을 주도적으로 알리게 됨.
일단 그림작가와 a가 딱히 좋게 사이가 멀어지진 않았고 그래서 주위에 좀 투덜댄것은 맞음.
그래서 1차 경고때도 순순히 인정하고 이후에는 하지 않음.
그러나 a는 결과적으로 돌고 돈 악소문에 피해를 크게 받음. 구체적인 피해를 밝히자
사람들의 동정을 받을만큼.
그런데 가재와 그림작가는 자신들이 한 것에 비해 지나치게 사태가 부풀려져 있었고
억울할 정도로 지탄을 받음.
해명을 하자니 변명으로 취급되고 제대로 해명할 방법도 애매함.
게다가 a가 피해를 받은것과 마찬가지로. 안좋은 소식 퍼지는 것은 순식간임.
가재와 그림작가가 잘못했다는 여론은 여기저기 다 퍼졌는데 자신들의 해명은
별로 퍼지지 않고있음. - 현재에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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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악의적인 소문을 퍼뜨린 중간 애들을 잡아 족치면 좋겠지만.
돌고 도는 소문은 한마디씩만 은근슬쩍 보태면 문장 만든사람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어떤 남자를 안 좋아하더라. - 남자를 싫어하더라 - 여자를 좋아하더라 로 변질되는
과정에서 애초에 차단을 못하면 중간 특정인에게 책임을 묻기가 매우 힘들죠.
게다가 가재도 a도 명확한 소문 유포자 규명을 원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이루어질 소문을 끊는 것이며 이후로 저런 악의적인 소문으로 괴로운
일을 당하는 것을 막는것을 원하는 겁니다.
사실 넷상에서 이렇게 크게 공론화 될줄은 아무도 몰랐겠죠.
사실 제 3자인 가재가 왕따를 소재로한 만화스토리 작가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크게
터지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이렇게 안좋은 소문을 퍼뜨리다니 널
매장해버리겠어 하면서 a가 시작한 것이 아니란 말이죠.
사실 저도 a의 글들과 가재와 그림작가의 1차 해명글을 보면서 역시 가해자는 기억을
제대로 못하네. 저게 반성이냐. 하면서 그 둘에게 분노를 느꼈습니다만.
양측의 증언이 각자 맞물리게 상황을 그려보니까 가재나 그림작가가 행동한 것에 비해
터진 상황이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둘이 완전 티 하나없는 무죄다 이런소리 하는 것이 아니고. 어찌됐든 남 험담은
안하는게 맞는 것이고. 둘이 그런면에서 잘못한 것이 있지만.
어디까지 다른 사람에게 이러이러한 상황이라 욕나온다 라고 투덜댈만한 정황이
있을법하다고 느껴지고 그런 정황이라면 결과적으로 이렇게 되는것도 물론 있을수도
있으며 그렇다면 억울하기까지 하면서 그렇게 대응할수 있겠다 라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게 사실적이라고도 생각했습니다.
얼마전 장동민 사태도. 장동민이 그런 발언을 한것은 잘못이다라고 생각은 하지만.
몇년 전이고. 그에 따라 사과도 했었는데도 불구하고 인생의 포인트가 될 수 있는
기회를 강제로 빼앗긴 것은 과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사실 일개 독자가 할수 있는 정당한 심판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도 여전히 난 가재가 마음에 안든다. 그럼 가재의 작품을 안보면 됩니다.
가재를 레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어쩐다는 지나친 방향이라고 봅니다.
게다가 당사자들이 원하는 방향도 아니고 말이죠. 피해자a도 앞으로 마주치진
않겠지만 작품활동 응원한다고 그랬죠. 만약 가재나 그림작가가 망하길 원했다면
얼마든지 그렇게 말할수 있는 여론 상태에서도요.
한쪽말만 듣지 말고 판단하자는 말이 있습니다. 양쪽의 말들 듣고 전체적인 상황을
그리기 위해서겠죠. 전 양쪽의 말을 듣고 저렇게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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