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시즌 전설A(257위)까지 찍고 이번 시즌은 전설C에서 열심히 달리고 있는 7억 구단가치 감독입니다.

 

이번에 글쓰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같이 게임하는 친구가 피파 하면서 구단가치는 폭풍상승하고 있는데

 

순경등급은 제자리 걸음하면서 굉장히 괴로워하는 걸 보고

 

어떻게 하면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생각에 또 생각을 해면서

 

제 친구같은 고민이 있으신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하여 글 작성해보려 합니다.

 

북치기 박치기?? 아니죠~

 

1. E키 적당히 누르기

 

 역습상황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상대방의 수비수들이 다 자기쪽 진영에서 자리잡고 있는데 센터라인에서 부터 E키로 질주를 통해 공격을 시도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럴 경우 패스웍이 엄청나게 뛰어나신 분들이라면 잘 헤쳐나가시겠지만 대부분이 패널티라인 근처에도 못가보고 뺏기는 상황이 발생해요.

 E키는 특수한 상황들을 제외하고 최대한 사용하지 않도록 해보세요. 천천히 주위에 동료들의 움직임을 보면서 S,  Qs , W  , Qw 등의 패스를 사용

 하면서 조금씩 전진해 나가면 아무리 상대방 수비가 자리를 잡고 있더라도

 공을 잡고 있는 사람을 따라가기 때문에 패스를 돌리다 보면 분명히 빈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주의 할 점은 무턱대고 본인 진영에서 부터 Qs 패스를 남발하시면 센터백이 상대 골키퍼와 같은 위치에 있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으니 주의하시구요.

 

2. 바페(바디페인팅)을 마스터한다.

 

 솔직히 바페를 굳이 마스터 하지 않고서도 잘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세요(티키타카형식으로..). 하지만 저는 바페를 공격목적으로 마스터하라는게

 아니라 수비목적으로 마스터하라는 겁니다. 바페가 한번 익히게 되면 아주 유용한 기술이고 그 종류가 다양해요. 작은바페, 큰바페, 대각바페등등.

 적을 알아야지 막기도 수월하지 않겠습니까?

 일단 본인이 바페를 마스터하게되면 공을 잡고 있는 선수의 위치에 따른 바페의 각도, 난이도 등에 대해 본인이 깨닫고 있기 때문에 수비하기가 훨씬

 수월해질거에요. 거기에다가 C수비까지 터득하신다면 금상첨화겠죠.

 

3. 잘하는 사람의 플레이를 카피한다.

 

 이건 정말 중요한 것 같은데요. 제 친구의 경우를 보면 상대방에게 골을 먹히고 나서 일단 머리를 쥐어뜯기 시작합니다;; 그리고나서 굉장히 흥분하게 되고 경기가 말려가는 상황이 많은데요. 저 같은 경우 예전에 실력이 많이 부족할 때 상대방이 골을 넣으면 오히려 채팅으로 리플레이를 요청을 하곤 했습니다. 상대가 어떻게 골을 넣는지 그리고 어떻게 전개가 됐는지 한 번 떠올려보고 다시 경기를 했었죠. 리플레이를 보는게 기분이 많이 상하신다면 선수 스쿼드 화면에서 녹화를 시작하여 경기 끝난 후에 보는 것도 굉장히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에게 배우는거죠. 좋은 방법은 아프리카 방송이나 유투브에서 활동하는 피파BJ들 일명 피파 프로게이머들의 게임 경기를 보는 것도 굉장히 도움이 되더라구요. 보기만 해도 실력이 업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