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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살 큰아들 18개월 사람아들 놓고 출근하기 힘드네요
게시물ID : animal_1257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써니하윤마미
추천 : 4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2 12: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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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개+아기 게시물과 가내수공업 게시물에 관심 보여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은 다른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애기가 18개월인데 벌써부터 일하게 되었지요
강아지도 분리불안증이 있어 처녀적에도 일나갈때 항상 힘들었었어요
강아지 입장에서는 제동생(원래주인)이랑 저랑(걍 하녀)오손도손 살았을때가 좋았겠죠
근데 제 동생이 출산을 하면서 힘들었을것 같아요
주인이 몇일 안보이고 하녀만 있더니 무슨 새빨간 꼬물이를 데리고 왔으니까요
 
그러고 세월이 지나 제가 결혼을 하면서 큰아들(강아지)을 저희집으로 데리고 왔어요
이사해서 어벙벙 했겠지만 하녀가 옆에 있으니까...
근데 왠걸 이 하녀가 임신을 하고 만거예요
 
새빨간 꼬물이를 생에 2번이나 본 큰아들은 멘붕이 왔을꺼 같아요
 
그러고 세월이 또 지나 하녀는 일을 하기로 합니다
하녀의 남편이 돈을 적게 벌어오는 사람은 아닌데도
외벌이가 너무 빡빡해요...ㅜㅜ
첫 출근했을때 였습니다.
사람애기 18개월 짜리는 어린이집 종일반 신청해서 넣어놓고
우리 큰아들만 혼자 집을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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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랑 같이 퇴근하고 오니 무한 침공격!!!!!!
궁극의 헥헥거림+혀내밀 어택!!!!
 
마치 엄마 왜 이제왔어~~기다렸잖아~~~하는듯 ㅜㅜ
애기도 어린이집에서 울고 개도 울고
아하...맞벌이 힘드네요
 
ps.지금 출근한지 2주차 되는데요...(사진은 첫퇴근날꺼)
요새는 저 출근 못하게 개 지X발광해요 ㅠㅠㅠㅠ
 
너무 마음이 아파서 ...
 
아 두서없는글 죄송합니다.....ㅜㅜㅜㅜㅜㅜㅜ
맞벌이 하시는 부모님들 존경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아재들이 너무 고퀄리티의 사진들 올리셔서
부끄러워요 저는 이거 사진 돌리는것도 못하는뒈....ㅠㅠㅠㅠㅠ
용기내서 올려봅니다!!!!
 
출처 내 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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