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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animal_125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출은사우론★
추천 : 0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12 21:50:40
알바하는 가게 옆건물에 한달에서 두달된 아깽이가 4일전부터 울고있었어요
사람발길 없는 골목 안쪽이라 어미고양이가 잠깐 두고갔나보다 생각해서 왠만하면 방관하려 했는대
어제 폭우가 쏟아지고 소리가 안들리길래
죽었거나...어미가 데려간건가보다 생각했어요
오늘 오후부터 그 아깽이 목소리가 아주 희미하게 들리고
공사중단한채 버려진 상가 (처음발견장소) 에 나타났다고 얘길들어서 이동장이랑 먹이 챙겨서 부랴부랴 달려왔는데 빼꼼 얼굴만 보여주고 다시 들어가 숨어버리네요
공사중단된 상가는 문이아예 열려진 상태인데
안에 들어가보니 열린 페인트통 깨진 창문
철근과 널부러진 벽돌 목재에 걸을때마다 모래먼지가
일렁거릴 정도로 더럽고 위험한 환경이에요 ㅠㅠ
아깽이 이런데서 살수도 없고
며칠째 못먹어거 힘도없을텐데...
어떻게 나와줄때까지 기다릴수도 없고
속상하네요 ㅠㅠ
뭔 방법이 없을까요 ㅠㅠ
4일동안 점점 꼬질해져서 못먹으니까 힘도없어서
우는소리도 작아지고 걱정이 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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