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유로 넘어온 SLR 아재입니다.

 

세월호게시판이 있다는 소식에 첫글 남깁니다.

 

운영자님 오유 회원님들 잊지 않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산 근처에 살고 있음에도..찾아가보지도 못한 부끄러운 제가 이런 글을 쓸 자격이나 있을까 고민도 했지만..

 

그날 털썩 주저앉아 TV앞에서 엉엉 울기만 했던 제가 용기내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평생 가슴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