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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렷시리즈의 애셋 아빠입니다. 저도 육아 정보를 조금만...
게시물ID : baby_76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셋아재
추천 : 2
조회수 : 760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5/13 17:19:41
눈치없이 룰을 따르지 못하고 마구마구 이미지를 올렸네요. ㅎㅎ
 
앞으로 이미지는 소스로 한장씩 한장씩 올릴게요.
 
육아정보를 공개하고 또 그걸 가지고 의견을 나누신다기에 제가 세아이의 아빠이다보니 제가 가진 정보가 뭘까 고민하다가 몇마디 적겠습니다.
 
저는 우선 10살,8살,3살 딸딸아들의 아빠이고요.
 
첫째와 둘째를 둘다 대안유치원에 보내서 교육을 시킨 이력이 있습니다.
 
이 대안유치원이라는 곳이 자연에 아이들을 풀어놓는 교육시스템과 더불어서 아버지 학교라는 독특한 교육방식이 있었어요.
 
아버지 학교는 한달에 한번정도 아빠와 시간을 갖는 날인데요. 그 날은 아빠와 야간산행을 한다던가, 아빠와 연 만들기, 수영하기, 경춘선 기차여행하기 등을 제험하며 아빠와의 정을 돈독하게 만들어 주는 시간입니다.
 
 덩달아 아빠랜드라는 아빠들이 만들어주는 몸놀이를 통해서 아빠와 아이들이 재밌게 시간을 보낼 수 있게끔 해줍니다. 처음에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냈을때 몸놀이 선생님이라 불리우는 체육선생님이 계셨는데, 이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이 아빠가 자주 안놀아 주는 아이들 일수록 자기한테 와서 앵긴다고 얘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그때 느낀점이 아이들을 많이 안아주고 또 내 던져(?)버리는 행동을 많이 했습니다. ㄷㄷㄷㄷ
 
 이제 두딸들이 일반 공교육에 입학하여 다른 아이들과 똑같이 시간을 보내지만, 지금와서 제일 후회되는 일이 초등학교도 대안학교를 보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입니다. 확실이 아이들이 움직이지 않으니 허벅지에 살이 쪄가는 것도 눈에 보이고, 또 소풍들을 다녀오면, 자유롭게 이동하지 못하는 공교육의 소풍 특성때문에 모처럼 나가는 수업이 아쉬워 하는 모습을 많이 보이더라구요.
 
 제가 아이들을 대안학교를 보낸 이유는 어렸을 때 자연과 더불어 보낸 아이들 일수록 진취적인 성향과 긍정적인 발상으로 세상을 나아간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기때문인데, 그 의견에 저또한 동감하고 또 그것이 맞다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요 며칠간 스르륵 자게를 탈퇴나서 오유라는 곳도 알게되고 이곳에 와서 이리저리 두리번과 동시에 글을썼는데, 자동차게시판, 육아게시판, 낚시게시판 등등  글을 쓰는 족족 베오베와 베스트 글이 되서 마구 글을 쓰다보니 그 게시판의 특성을 이해 못해서 폐를 끼친것 같아서 제가 가진 정보 또한 말씀 드리는 겸해서 적어 봤습니다.
 
 
앞으로 막내또한 대안 학교에 보낼 생각이니까 그때도 발맞춰 많은 정보를 공유 하도록 할게요 ㅎㅎ
 
궁금하신 점도 질문 받겠습니다. ㄷㄷㄷ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IMG_38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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