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자는 사건이 알려지기를 원하지 않을겁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가정폭력 피해자같이 남들이 모르는 데서 벌어지는 그런 범죄행위를 알았는데 

피해자가 가해자가 두려워서 또는 부끄럽기 때문에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건가요?

살인범이 사람을 죽이는 것을 봤는데 죽은 사람이 죽어가면서 알리지말아달라고 하면 신고 안해야 맞나요?

모르겠습니다. 저는 피해자가 상처입을지라도 신고해야 옳은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틀렸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신고 하던 신고하지 않던간에 그건 제가 범죄를 저지르는 행동은 아니죠.

제 양심에 따라 행동할 뿐입니다.

이 범죄행위에 대해서 언급하는게 왜 잘못이죠? 우리가 사과할 일인가요?

과연 눈감고 모른척하는게 옳다고 생각하나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고 안해서 벌어질 제2, 제3의 피해자가 생긴다면요?

이건 개인의 양심에 따라 판단할 문제지 운영자님이 그렇게 말씀하신것은 정말 실수하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