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링서비스때 부터 구독해 보기시작해서 현재까지 쭉 거의 오유만 이용하는 흔한 오징어입니다 ㅎㅎ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변해가는것은 언제나 느껴왔지만 그러한 변화가 항상 나쁜것도 아니었고

 

영원한 것은 없으니까 당연스레 생각하고 오유에 질리지 않고 접속해왔는데,

 

최근의 상황은 정말 슬프네요. 

 

오유는 그래도 다른 커뮤니티에 비해서 조용조용하게 웃으면서 즐길 수 있었는데

 

오늘은 운영자님이 매우 섣부른 실수를 하신것 같네요 또한 오유 이용자님들이 분노한 이유에 저역시

 

공감하기 때문에 이를 질타할 생각도 들지 않고요, 다만 최근의 상황이 매우 격렬하게 흐르고 있고

 

제 심정도 참 답답해져 가기에 그냥 이런식으로 푸념글을 올리게 되네요, 스르륵에서 여러 금손님들이

 

넘어오시면서 올려주시는 사진을 보면서 어제까지는 아 이제 다시 즐거운 시간이 되겠구나, 라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아름다운 사진을 본다고 상황이 변하는것은 아니네요.

 

제가 많은 눈팅러들을 대변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오유인님들은 지금의 게시판 상황에 화가 나실지언정

 

글을 올리는 여러분들에게는 화를 내지 않으시겠지요.

 

항상 생각하는 것이지만 옳바른 길로 결국은 가게 될것이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