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 믿는건 운영자님의 인격과 속마음을 믿는다는 것이지,
운영자님의 일처리 솜씨와 방식을 믿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2005년에 가입해서 지난 10년간 오유를 지켜본 제가 보기에는, 우리 바보님은 일처리를 썩 잘 하시는 분은 아니십니다.
특히 이런 사람과 사람 사이의 갈등과 분쟁 문제에 대해서는요.
솔직히 "일처리"라는 측면에서는 그다지 미덥지 못 하십니다. -_-;;
어쨌든 운영자님의 본성은 의심해본 적이 없고 그 속마음을 믿기 때문에 답답하고 못 미더워도 최대한 믿고 따르려고 하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무작정 믿고 기다리는게 왕도는 아닙니다.
아무런 피드백 없이 그저 마냥 믿고 기다려도 될만큼 일처리를 잘 하시는 분은 아무리 봐도 아니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