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바보님의 절개가 좋아요. 누군가를 마지막까지 인격적으로 대하려고 하는 점이요. 그 때문에 바보님도 상처받고 오유도 상처받고 오유저들도 상처받을 때가 있지만요.
그런데 오늘일처럼 오유저들과 뜻을 달리할 때.. 자신의 뜻을 내려두고, 소통하려고 하는 점도 좋아요. 앞으로도 계속 그 중심을 지켜나가달라고 하면 너무 피곤하실까요? 좋은게 좋다고 갈등없이 편하게 지내고 싶은 날이 올수도 있겠지만요.. 모쪼록 마음 잘 추스리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