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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과 싸웠는데...제가 너무 한걸 바라나요?
게시물ID : gomin_1429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직까지청춘
추천 : 1
조회수 : 80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5/14 01:19:08
휴... 답답해서요..
들어주시면 감사합니다.......

남친은27세 저는30세구요
오늘은 만난지 1년이었습니다.
둘다 늦게 마치는 직업이라 아까 만나고 싸우고 돌아왔네요.....

전 일년이라고 큰 선물을 바란건 아니고 미리 편지를 써줬음 한다는건 이야기를 했어요...

오늘 만났는데 어제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술을 먹었더라구요... 제가 싫어하는 형이라 말을 안했다고.. 어제 왠지 잔다는 말도 없이 자길래 수상은 했는데 역시나 거짓말때문이더라구요

솔직히 화가 났어요...
거짓말하는걸 싫어하니까요..
그리고 밥먹을려했다가 그냥 집에 왔어요..

근데 집에 오니까 더 서러운 거에요...
일년이라고 솔직히 꽃 받고 싶었어요 어찌보면 쓸모없겠지만요
한송이라도요...  편지랑....

제가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가요?

아니면 남친이 저에게 대한 생각이 없을까요? 
쓰면서 더 서럽네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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