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최근 논란으로 인해 제자리를 잡지 못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저는 몇가지 사항을 건의하려 합니다.

모두의 동의를 받아 총합한 내용은 아닐 뿐더러, 이마저도 급한 불끄기에 지나지 않겠지만 고려해주셨으면 합니다.

1. 여성시대 임시 게시판 신설.

논란의 중심이 된 여성시대 임시게시판을 신설하여, 단기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입니다.

인터넷 페이지의 특성상 접근성이 떨어지게 되면 논란의 가능성도 줄어들며, 타 사용자들의 방해가 될 확률이 내려갑니다.

향후 이슈관련 게시판을 신설할 때의 모델이 될 수 있으며, 문제시 되는 내용에 대한 집중토론이 가능해집니다.

자유게시판이 활성화 된 것은 좋은 일이지만, 역으로 자유게시판 원래의 기능이 많이 제한되는 것 같아 건의하고자 합니다.

2. 여성시대 임시 차단 명문화.

외부 유입인원에 대해 단편적인 내용을 가지고 철저히 차단하는 것은 도리에 맞지 않는다는 관점에서 현재 결단을 내리시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임시적으로 이를 막아 논쟁의 가능성을 줄여야 합니다. 여성시대 자료는 1의 임시게시판 이용 이외의 경우 철저히 차단하며, 여성시대 회원이 직접 본인의 정체를 밝히지도 못하게끔 막아야 합니다. 또한, 관련 논쟁을 타 지역에서 벌이지 못하게 막고, 여성시대 임시 게시판 내부의 여론 판단에 맡기는 겁니다. 임시게시판 개설이 어렵다면 자유게시판으로 한정하여도 좋습니다.

3. 이성혐오, 연예인 루머 생성자 귀책 차단 명문화.

현 문제의 발생원인은 명백하며, 이것은 다분히 법적문제를 동반할 수도 있는 위험한 소재입니다.

또한 상대방의 말할 자유를 여론을 통하여 억압하기 쉬운 소재이기도 합니다.

이성혐오의 경우 거짓된 경험담이나 노골적인 이성혐오에 대해 차단함을 규정하고,

연예인 루머 생성의 경우 진위 규명이 되지 않은 소재에 대해 단정적으로 말하는 사람들을 규제합니다.

실제 차단은 운영자님이 평가하시겠지만, 명문화된 규정이 있으므로하여 이용자 차원의 단속이 가능합니다.

이상의 세 건에 대해 고려해주시기 바라며, 긍정적인 답변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운영자님의 노력에 항상 감사하고 있으며, 따뜻하고 웃음이 있는 열린 커뮤니티로 하루빨리 돌아가기를 모두가 기원하고, 또 노력하겠습니다.

수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