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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자라고 얕본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4304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달콤한나
추천 : 0
조회수 : 514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5/14 18:52:46
저는 취준생인데요.. 방금 어이없는 일을
당했는데 어찌해야 하나 싶어서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ㅠㅠ 저는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밖의 편의점에 간식거리를 사러 가는 중이었고
나이 많아보이는 할아버지도 제가 엘리베이터를 타는중에 같이 탔습니다. 다른 여자분도 
타시고 총 3명이 있었는데 문제는 여기서 일어
났어요~ 저는 손에 물을 담아 먹는 물병을 들고 있었고 물을 한모금 마셨습니다.
그런데 뒤에 있던 그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요즘 애들은 물병을 아무대서나 들고다니면서
먹고 여기저기 흘리고 다닌단말야.. 어쩌구
저쩌구 라고 말을 했는데 순간 잘못들었나
싶었습니다..  분명 흘리지도 않았고 마지막
한 모금만 남아 있어서 그것만 먹고 뚜껑을
닫았는데 이런 소리를 듣나요?
제가 어이가 없어서 물 흘리지도 않았고 방금
다 먹어서 없는데요? 라고 했죠...
할아버지는 반말 비슷하게 했지만 저는 그래도
존댓말을 해드렸고요.. 그런데 여기서 더 웃긴
거는 다시 또 이상한 말을 하시더라구요?
이래서 문제야 여자들은 화장도 아무대서나
하고 말이야..
너무 어이가 없고 화가나서 같이 엘리베이터를 
탄 분이랑 눈이 마주쳤습니다... 더 따지려다가
당시 핸드폰도 없어서 녹음 할 것이나 증거도
없고 ㅜ 학원 관계자인지 외부인인지 모르겠어서 멍때리고 나니까 이미 가고 없네요 ㅜ 
있었을때 뭐라고 더 했어야 하는데 정말 바보
같아요.. 방금 전만해도 열공하고 힘내자고
생각했는데.. 이 말을 듣고나니 왜 멍해지고
자꾸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ㅜㅜ
cctv 라도 돌려보고 이 사람을 찾아서 사과를
받아내는게 맞을까요? ㅠ 그냥 재수가 없었네
하고 넘기는게 나을까요 ㅜㅜ   
출처 내가 오늘 겪은 x 같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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