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세 자녀를 둔 20대 미국 여성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와 싸우려고 이라크로 가 쿠르드 페시메르가 민병대에 합류했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사는 미국 여성 25살 사만사 존스턴은 한 인터넷 매체와 나눈 인터뷰에서 "IS에 맞서 싸우는 것이 나의 의무라고 생각해서 이라크에 왔다"고 말했습니다.
3살 난 쌍둥이와 5살 난 아이 등 세 자녀를 둔 존스턴은 군복을 입은 채 소총을 들고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에도 등장해 쿠르드족 공동체와 미국 우파 강경론자들 사이에서 스타로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