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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 정치.. 좌우..울함..
게시물ID : soju_485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나의이스마엘
추천 : 0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5/16 01:00:16
 삶에 치여 베오베 게시판도 다 못읽는 징어입니다..
왜 갑자기 여시 까는지 이유도 잘 몰랐습니다..
 솔직히 여시 사건도 나무위키 읽고 나서야 정리될 정도로 오유의 글들도 쫒아가지 못하고 있죠..

며칠간 여시 회원들의 여전히 현실감없는 행태 & 고소 및 신고 베오베 글들 읽으며.. 여시가 감히 오유를?! 이란 생각에 고소함? 승리감? 같은 쾌감이 있으면도 한 편에 내내 찝찝했습니다..

 이 묘한  아릿함이 무얼까...

결국. 조바심. 노파심이었습니다..

싫던 좋던 여시는 어쨌거나 진보적 스탠스를 가진 집단이었는데..
(물론 극좌와 극우는 통한다고... 
괴물로 성장해버린 집단이라는 데엔 이의가 없습니다..)
 북한식 집단적 극좌노선에 너무 닮아져 있더군요..

솔직히.. 이번 과정 지켜보며..
통진당의 몰락이 생각나는 건 저 뿐인가요??

 사람이 타집단 내지는 사회권력에 굴하고나면..
급격하게 우경화되버리는게...
생존본능의 당연한  결과이죠...

급진적일 지라도 좌파. 페미니즘적이었던 60만 여시 회원들의 상당수가 처벌을 받거나 & 받는 걸 치켜보고..
(그 경험만큼 어른이 되겠지만..)
한편으로 그 반발작용으로 자신의 경험 및 안전만 우선시 하는 꼴보수가 될 것 같아 우울합니다...
출처 삶에 찌든 내 머리.. 아직도 목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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