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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배님들 혹은 인사담당자님들 업무,,경력개발에 대한 허무함을 느껴요
게시물ID : gomin_1431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햄보칼수가
추천 : 0
조회수 : 45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5/05/16 17:36:09
 
처음엔 인사총무 업무를 하고싶어 중소기업에 입사하였고 현재는 1년 반정도 근무했습니다.
 
중소기업이지만 매일 칼퇴가능하고 업무도 그럭저럭 빡세지 않은편이고 월급도 적당히 주는 편입니다.
 
제 나이가 현재 27살이기 때문에 주변친구들은 갓 입사한 친구들이 많고 들려오는 이야기가 모두 야근에 쩔어살고 근로자의날 휴일에도
 
일하는 얘기들밖에 안들려옵니다. 그렇다고 원하는 업무를 하고있는 것도 아니였지요.
 
그런얘기를 들으니 저는 중소기업이지만 삻의 질에 만족했습니다. HR 경력개발에도 관심이 있어서
 
지난 1년간은 관련 자격증도 엄청 따고 신입이지만 기안서도 엄청 내는등 열정적이였습니다. 
 
하지만 4개월 전부터 무역을 담당하는 사람이 갑작스럽게 퇴사하였는데, 무역학과를 나왔다는 이유로 제가 무역업무도
 
함께 맡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하루 업무중에 90%가 무역업무고 나머지 10%가 인사 교육 업무도 될까 말까입니다.
 
이렇게 되니 심각하게 고민이 되는 겁니다. 인사업무를 하고싶었는데 무역이나 비서 업무의 비중이 높아지다보니
 
내가 뭐하는걸까.. 싶기도 하고 더 큰곳으로 이직준비를 하여 인사업무를 더 배워보자!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어딜가나 업무는 똑같지 않을까.. 어차피 어떤 업무를 하든 돈받고 살아가는건 똑같은데 굳이 다른 회사로
 
꼭 가야할까 라는 생각들이 막 충돌합니다.
 
사회선배님들.. 인사담당자님들.. 이곳에는 연령대가 다양하여 과장, 차장 급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세요.. ?  결국엔 어디에 더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제가 선택해야한다는건 알아요.. 그치만  오래 사회생활하며 살아보니 결국엔 당장의 안락함 보다는 힘들고 어려워도 업무개발을 하는게 답이였다던가 하는
 
경험이나 느끼시는게 저보다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이 듣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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