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대학때 1학년제외하고 2,3,4학년동안 친한친구들 3명하고
같이 방얻어서 자취했거든여
아무래도같이살려면 음식이라던가 집안에서 신발벗는거 그런게 맞아야해서 전부 한국애들이였는데요 (한명은 한국말도못하지만)
그런데 그중에서 한명이 게이였는데 같이살던 저희세명이랑 친누나, 얘남친 딱 다섯명만 알고있었어요(심지어친형도 모름)
그런데 하루는 얘가 친한 한국인 여자애한테 고백을 받아서;; 거절을 할려니까 그냥하면 미안하다보니
그걸 털어놨는데 그 여자애가 소문을 내고다녔는지;;;
학교는 샌디에고고 저희집은 LA인근 서울-대전정도거리인데
소문이 어떻게 흘러흘러 저희부모님한테도들어갔는데 ;;그 기간이 일주일도안걸리더라고요
(어떤경로인가 해서알아보니 그 여자애의 친구중 한명의 부모님이 저희부모님이랑 LA에서 같은 교회를다니더란)
그일 계기로친구는 걍 커밍아웃해서 잘살고있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