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게시판이... 디카게시판이지만...
카메라와 가장 가까운 게시판이 여긴가 싶어 염치 불구하고 도움을 청합니다.
아재들이 많이 오셨으니 혹시 잘 아는 분이 계실까 해서요...
오늘, 롤라이 35S와 캐논 Ae-1 카메라를 얻게 되었습니다.
외삼촌의 유물인데, 어떻게 제게 넘어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카메라의 경통을 꺼낸후 이리저리 살펴보고 다시 경통을 넣으려는데.... 안 들어갑니다;;
혹시나 싶어 유튜브의 비디오 매뉴얼을 보아도 그냥 버튼 누르고 손쉽게 스윽 밀어넣는데... 아무래도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던
녀석이다보니 문제가 생긴듯 합니다만.... 이 녀석을 어디 가져가서 수리해야 할런지 난감해서요.... 검색을 해 보아도 아 이거다! 할만한
정보가 잡히지 않아서.... 그냥 감성적인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왠지 꼭 수리해서, 이 녀석으로 외숙모님의 사진을 찍어드려야 할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듭니다... 뜬금없는 오래된 필름 카메라에 대한 이야기지만, 다른데 어디에 물어야할지를 모르겠더라구요 ㅠㅠ 조언 말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