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쯤되면 여시사태는 판세를 뒤집을 수 없을 정도이므로 가만히 불구경만 해도 되지만
진짜 주의해야 할 것은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오유가 아닌가 싶네요
굳이 오래 전으로 돌아가 생각할 필요도 없을 거에요
얼마전 한 스르륵 아재의 코알라 사진으로 인한 억울한 차단
코알라가 ㅇㅂ에 의해 악용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코알라' 자체가 나쁜게 아니었고, 문화차이라고 넘어갔지만,
그동안 문제시되어 왔던 '닥반'과 무슨 차이일까요 ?
지금도 보면, 자중론을 동정하자 용서하자로 잘못 해석해서 동정론이 대다수인 양 '오늘의 호구'라고 하는 글이 많은데
솔직히 없진 않겠죠 그런 글이, 근데 제가 또 보기로는 우려할 정도는 아닌 거 같네요
글에 추천, 비공감 누르기 전에 제대로 글의 의도와 문맥을 차분히 읽었다면 이런 일이 있었을까요
자중하자는 말의 의미가 '불쌍하다 봐주자'라는게 아니라는 거, 비공 누르기 전 몇 초만 생각해도 알게 될텐데 ...
상대측에서 괜한 꼬투리 잡지 못하도록 과한 비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도 맞지만
이렇게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 없기 때문에 자중하자는 말이 나오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