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진행한지 약 8개월이 지났네요.
헬스장에서 울뻔했다고 글쓰고나서 2개월정도가 지났구요.
제가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할때가 70kg이었고
1차 목표는 65kg
2차 목표는 60kg
3차 목표는 55kg 였죠.
2차 목표 달성 후에 과연 내가 55키로를 볼 수 있긴 할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55kg라는 몸무게는 전 초등학교다닐 때밖에 없었거든요.
오래전 57kg까지 뺐을 때 약 한달정도 지나니 60kg대로 올라가버려서..
저에겐 50kg대의 몸무게는 다른사람들 이야기였어요 ㅋㅋ
오늘 몸무게를 재보니 54.5kg가 되었네요.
지난 8개월동안 느낀점은..
다이어트란 의지가 필요하고, 여유가 필요하다는걸 알았습니다.
그리고 제자신에게 조금 더 혹독할 필요도 있다는것도..
처음엔 내가 먹고싶은거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서 다이어트를 하겠어!
라고 시작했는데
사실, 양도 많이 줄었거니와 살찔만한 음식이 그렇게 땡기지 않아요 ㅋㅋㅋ;;
돌아보니 제자신이 대견하네요.
'음, 나도 하면 되는구나 ' 라는 게 가장 크네요.
의지박약인 제가 다이어트를 하면서 저도 의지란게 있다라는 걸 알았고
마음에 여유도 생겼구요. 여튼, 그렇습니다 ㅋㅋ
웃긴건.
막상 목표를 보고나니 생각보다 미칠듯 좋진 않았어요.
ㅋㅋㅋ
다이어트는
조금 덜먹고 조금 더 운동하고 의지를 갖고 여유를 가지고 해야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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