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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임드에 대한 개인적 생각...
게시물ID : freeboard_8576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캐스팅보트
추천 : 1
조회수 : 2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19 02:51:47
안녕하세요.  눈팅러로 활동중인 40대 징어입니다. 스르륵 분들 오셔서 참 분위기도 좋고 그랬는데 요즘들어 좀 분란이 보이고 그러네요.  이게 오유의 특징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제법 긴 시간 보다보니 참 안타까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성향이란 건 오랜 기간동안 고착된 것이겠지요.  좋은 점도 나쁜저도 있을 수 있습니다. 오유에 처음 오신 분들이 다들 얘기하는 좋은 점은 '참 따뜻하다' 일겁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리고 모난 사람의 비율이 적은 편이죠. 가끔 콜로세움은 열립니다만.... 제가 보기엔 둥글둥글한 사람들이 많아요. 그런데 이 둥글둥글함이 가끔 문제가 됩니다. 지금도 얘기되는 "네임드"에 관련된 말이죠. 누군가 하나 튀어서 커뮤니티가 불안해 질까봐 미리 호들갑떠는 분들이 자주 보입니다. 사실 오유의 역사(?)를 보면 이해 못할 바도 아닙니다. 워낙에 많은 사건과 분탕으로 피해를 본 곳이니... 그래도 여러분... 커뮤니티를 사람으로 보았을 때 그냥 둥글둥글하다면 '사람 좋네~'란 얘기도 듣겠지만 달리말하면 "매력없네"란 말이 될 수도 있습니다.  둥근 모양을 유지하려고 자기 모양과 맞지 않는 사람을 배척하거나 좋은 일에 나설때 응원은 못해 줄 지언정 불안해 질까봐 또는 "저건 뭔데 나서나"같은 태도는 오유에 절대 좋지 않습니다.  네임드로 누가 되면 어떻습니까? 나쁜 방향로 가면 분란의 요소가 되겠지만 좋은 방향으로 가면 그분의 책임감(?) 또는 사명감 혹은 동기유발로 인해 오유가 더욱 풍족해지겠지요.  그분이 나쁜길로 빠져든다면 타회원들이 충고하고 자정의 노력을 할 수 있겠지요.  저도 예전에 "삼대 약쟁이"들의 (실제로는 파란큰생선분과 아프로헤어 사자님의 배틀이 주로였지만...) 배틀 보는게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어느날부터 뜸해져서 슬펐던...ㅠㅠ    오유의 자정능력을 믿읍시다.  일부러 네임드가 될 목적으로 하시는 분은 없을꺼라 믿습니다. 다 풍성한 오유를 만들기 위해서겠죠.    잠도 안오고해서 두서없이 써 봤습니다.  폰으로 쓰는 거라 띄어쓰기, 오타는 장담 못합니다.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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