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 남자고요
상황은 예전에 알바하다가 알게된 친군데
일하는 날짜가 달라서 일주일에 한번정도 같이 일한 사인데 전 약간 낯을 가리고 그친구는 붙임성이 좋은 아이라 그 친구가 먼저 말걸어주고 그렇게 지냈어요.

연락을 안하다가 몇일전 가게 갈일이 생겻고
그때부터 카톡을 주고 받은 사이에요.
참고로 카톡으론 낯을 안가려요 ㅎㅎ

  1. 이 친구가 저를 혹시 귀찮개 생각하는지 궁금해요.

문자 답장을 바로바로 대화하듯 할때도 많지만
가끔 5분 10분후에 답장하는경우도 있고
드물게는 1시간에서 몇시간후에 답장을..ㅠㅜㅜ

 그친구가 알바하는중일때도 있고
놀러가는 중일때도 있어서 그것때문인가보지..
하고 위로아닌 위로를 하는데...
가끔은 '아.. 얘는 나한테 관심이 없나..ㅜㅠ' 하는생각도 들고...

그러다가도 문자 내용보면
제가 실수로 대화를 끊기게 보낼때 가끔 이 친구가
질문을 해줘서 계속 대화가 이어진적도 있고 그래서요..
항번은 제가 문자를 보내고 몇시간후에 답장으로
앞내용과 관련없는
 나 어디놀러간다ㅎㅎ 혹은
나 뭐한다 이런 문자를 보낸적이 있어요..

이친구는 저를 어떻게 생각할까요?
귀찮은 존재? 아님 그저 친구? 혹은 친구 이상?
여자마음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2. 여자는 선톡을 잘 안보내나요?
그 친구랑 문자 안 한지 하루정도 지났는데
걱정하는건 오버인건가요? 
혹시 제가 이 아이에게 귀찮은 사람인건 아닌가
해서 설마 선톡을 보내주면 좋겠다. 이런생각을 가졌는데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마지막 대화에서 제가 너무 이야기를 질질 끌어가는 건 아닌가해서 나중에 보자고 먼저했는데
 언제쯤에 선톡을 무슨내용으로 보내는게 좋을까요?

약간 능글맞게 얘가 날 좋아하나? 이런 생각이 들정도로만 대화를 이어가고 싶은데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