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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라곤 하품할때 밖에 안나던 아재의 눈에 ...
게시물ID : sewol_452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zol
추천 : 10
조회수 : 2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0 01:32:41
조금 전 영화 우미자루4를 보았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보다가 문득 ...
 
왜 우리는 저렇게 구하지 못했나... 란 생각이 점점 들더군요.
 
그러다가 비행기가 착수에 성공한 후 346명 전원을 살리기위해 일제히 모든 배들이 비행기를 향해 나아갈때...
 
어른의 못남에 .. 미안함에.. 저렇게 구해주지 못한 마음에... 난 뉴스를 바라보는것 외에 아무것도 할수 없었음에..
 
 
 
 
 
평생 수많은 영화를 보았지만..
 
 
 
 
두번째 눈물을 흘렷습니다.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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