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안그래도 먹고살기 빠듯하거든요?
근데 아재들 사진 볼때마다 자꾸 뽐뿌가 와요ㅠㅠ
신경안쓸라고 해도 한때 카메라 사고싶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면서 알아보고 그랬는데
결국엔 못샀었거든요....
그놈의 인생샷들 볼때마다 자꾸 밥값외에는 없는 통장잔고를 긁게되니 한숨만ㅠㅠ
거기에 더해서
어느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내가 이 밥값을 줄여서 몇달만 삼각김밥으로 연명한다면 살수 있지 않을까...?
하고 계산하는 제 자신이 싫어요ㅠㅠㅠㅠ
그렇다고 아껴서 카메라를 사도 출사다닐 시간이 없는 일을 하는중이라
장롱에 쳐박힐것이란건 불을 보듯 뻔하니
더 망설여지네요....
에잉! 이게 다 아재들 때문임...
아닌척하면서 끝내주는 사진만 올리시니까!!!
......이대로 글 끝내면 뻘글이 되니
폰카로 찍은 사진 몇장 올리고 물러갑니다ㅠㅠ
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