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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시절때 집에서 확깨는 보고한 이야기
게시물ID : military_555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출력과신뢰
추천 : 1
조회수 : 876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20 20:30:58
상근들은 집에서 자니까 자거나 자기전에 보고가 옴 

난 퍼자는 타입이라 자는데 전화옴

그날도 보고하라는 전화오길래 일어나서 받고 하는데 전화받기전에 머리에서 뭔가 휙 지나감

집에 여동생도 있겠다 부모님은 안오셨겠다 아 그거다 싶어서

바로 머릿속에서 캐치해냄

전화받음 

네 통신보안 어디소속 계급 출력과신뢰입니다. 집에서 자다가 일어났습니다.

왠만한 간부 안믿음 하도 사고친놈이 트럭으로 10대를 넘은부대라서

그러냐 너도 사고치나 안치나 못믿으니 영상통화하자 문자로 번호 넘긴다.

문자로 간부 개인번호 받고 영상통화 함

여동생이랑 같이 영상통화 걸음 간부님 얼굴 폰 스크린에 등ㅋ장ㅋ

간부님 : 옆에 있는 여자는 누구냐

여동생입니다.

간부님 : 그러냐? 알겠다 잘자라 

끊는다는 말씀 하기전에

간부님 잠깐 보여드릴게있습니다.

간부님 : 뭔데?

곧 보시게 됩니다.

동생아 영상속에 보시는분한테 인사드려라 여기 보이시는분들과 안보이는분들에게 크게 안녕하세요라고 말해라

이분들이 있기에 너가 두손 두발 쭉 뻗고 잠잘수있는이유다 라고 말했다.

여동생 그대로 안녕하세요라고 얘기함

간부님 : (그자리서 웃으며) 고맙다고하고 내일보자

나 : 네 내일뵙겠습니다. 고생하십쇼 라고 말함

전화 끊고 여동생한테 잘자라고 다시 자러감

다음날 출근해서 취침보고계 레전드 되서 유일하게 나만 영상통화 보고 안해도 안심되는 상근병사로 메모 되있음

간부들이 웃으면서 다 맞이해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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