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여시 유저 저격에 관한 의견
게시물ID : freeboard_8612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고싶냐
추천 : 0
조회수 : 24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20 21:54:20
지금 이 곳에 계시는 많은 분들이 여시에 대한 감정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시 차단 또한 공론화 된 것이고, 저 또한 그다지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전에 "왜 여시를 차단하는가"를 먼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시가 요 몇 주 동안 오유를 극딜해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여시가 온갖 불법적인 일을 저지르고 스르륵에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입혀서? 또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많은 오유인들이 걱정하는 것은 바로 "테라포밍"이 아닌가 합니다.

내부에서부터 스믈스믈 남혐을 조장하고, 연게/패게에서 닥반을 휘두르는 등

내부에서부터 좀먹는 일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여시유저 유입에 관한 우려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여성시대"라는 집단과 유저 개개인이 완전히 동일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어디까지고 "차단이 마땅한" 여시이고, 어디부터가 "접근을 용인할" 여시인지에 대해서는 수많은 의견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건 아마 바보님께서 기준을 정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자면, 저는 "여시"라는 출신성분보다, "행동"이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출신성분은 말 안하면 모릅니다.

다만 그 사람이 은연중에, 혹은 노골적으로 여혐/남혐을 조장하는가 아닌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추진되고 있는 "반대 사유 명시화" 이것 또한 이와 같은 이유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사람이 "이전에 여시였는가?" 가 보다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테라포밍을 시도하는가?" 가 판단의 기준이 되어야 하고

그 판단 기준에 걸린다면 그 사람이 여시건, 베충이건, 혹은 제3의 누군가이건 걸러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여시 저격에 힘쓰시는 분들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보님의 명확한 기준 제시 전까지는 짐작이나 유추, 혹은 이번 사태와 관련 없는 단순 여시관련 발언만으로 저격하시는 것은 조금 자제해주셨으면 합니다.

지금 사건과 관련하여 은연중에, 혹은 노골적으로 여시편을 든다거나, 

뜬금없이 한국남자, 한국여자를 싸잡아 비난하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에 한해서 신중한 저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